30여명 참가…내일부터 나흘간 열전
세계 탁구계를 이끌어 나갈 한ㆍ중ㆍ일의 탁구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ㆍ중ㆍ일 탁구 꿈나무 친선교류대회’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수원시 신곡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경기도탁구협회와 수원시탁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와 수원시체육회, 한국여성탁구연맹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수원 신곡초 탁구부와 중국 칭다오 동아탁구국제클럽, 일본 요코하마 초등학교 등 3국의 탁구 꿈나무 3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특히 오는 28일 열리는 개회식과 한ㆍ중ㆍ일 탁구 꿈나무들 간 친선경기는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생중계는 대한체육회나 대한탁구협회 홈페이지에 링크돼 있는 탁구TV에 접속하면 시청할 수 있다.
김홍구 경기도탁구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교류전은 세계 탁구를 이끌어나갈 탁구 꿈나무들이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우정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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