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관장 최은철)은 일선 초·중등학교 교사들이 과천과학관의 첨단 전시시설을 수업에 효과적으로 연계 지도할 수 있도록 겨울방학 중 다양한 교사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천과학관은 내년 1월 8일부터 12일까지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과천과학관의 첨단시설과 환경에 대한 이해와 활용방안을 중심으로 ‘전시물 이용 과학학습지도 과정’을 개설한다.
또 15일부터 17일까지는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과천과학관을 기반으로 자유롭고 지속적으로 연계 탐구할 수 있도록 ‘자유탐구학습지도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과천과학관은 지난 20일 창조홀에서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문화융합(STEAM;Science-Technology-Engineering-Arts-Mathematics)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자료를 가지고 무료 교사워크숍을 개최했다.
참가 교사들은 이날 ‘스마트폰에 숨어 있는 인간의 두 얼굴’과 ‘애니메이션 원리로 나만의 3D 사진 액자 만들기’, ‘MB 실험 소리프로그램으로 음악 연주하기’, ‘과학으로 푸는 앵그리버드 과학게임’ 등 9개의 스팀활동 주제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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