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교육기관들과 합동으로 ‘금융교육 온라인 포털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개별 금융교육기관별로 온라인 금융교육 정보를 제공하다보니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와 콘텐츠를 찾는데 어려움이 발생하는 등 불편을 초래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학생, 직장인, 은퇴자 등 자신이 속한 집단계층이나 목적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에 접근이 용이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금융당국은 이 포털을 통해 개인의 자산·부채 수준, 결혼·퇴직 등 생애주기에 따른 쌍방향 온라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소비자의 의사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할 계획이다.
서비스 개시는 콘텐츠 개발 일정 등을 고려해 우선 내년 상반기 중 금융교육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 완료하고, 생애주기형 온라인 컨설팅 서비스는 내년 하반기중 구축할 예정이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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