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심플리와인 ‘반값’에 드립니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2일까지 전국 133개 점포에서 심플리와인을 반값에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심플리와인(판매가 9천900원) 11종에 한해 네 병 구매 시 약 50% 할인된 금액인 2만원에 판매한다(한 병당 5천원). 연말에 모임이 많은 요즘 저렴한 가격으로 와인을 준비하려는 실속파 소비자들을 겨냥한 것.

홈플러스는 와인 대중화를 위해 지난 8월에 첫 선을 보인 심플리와인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판매 2달 만에 2만병 이상이 팔렸다고 밝혔다.

심플리와인의 이 같은 인기비결은 1만원 대 이하의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와인을 즐길 수 있다는데 있다는 설명이다.

심플리와인은 양식, 한식, 중식은 물론 간식에도 잘 어울리는 대중적인 와인이다. 스파게티와 피자에는 심플리 끼안티, 짜장면, 짬뽕, 탕수육, 깐풍기에는 심플리 진판델, 떡볶이, 해물파전, 동그랑땡에는 심플리 쇼비뇽 블랑이 잘 어울린다. 이에 연말 모임을 앞두고 와인 선택이 고민인 이들에게는 심플리와인이 제격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심플리와인 반값할인 행사는 연말에 많은 모임을 앞두고 비용 부담을 줄여줘 와인의 대중화 실현을 위해 기획했다”며 “내년 초까지 상품 라인업을 25개로 두 배 이상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예리 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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