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사무국,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수원시의회 사무국(국장 이해왕)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나눔 배달봉사를 펼쳤다.

사무국은 지난 12일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연탄 1천200장을 구입,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수원지부의 추천을 받은 소외계층 4가구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사무국 전 직원은 영하 15도를 넘나드는 강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 한장 한장을 정성과 희망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이해왕 사무국장은 “영하의 날씨에 몸은 더욱 힘들었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행사였다”면서 “한 겨울을 어렵게 보내시는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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