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노인 간담회

의왕경찰서(서장 김희규)는 13일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을 초청해 의왕시내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아동안전지킴이 10명을 비롯해 김희규 서장, 최시영 생활안전과장, 지역 파출소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초등학교 주변 아동 보호 활동을 위해 노력한 안전지킴이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따뜻한 목도리를 격려품으로 전달했다.

김 서장은 이날 자리에서 “지킴이 어르신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손자 손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더욱더 잘 보살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동안전 지킴이는 퇴직 경찰관과 대한노인회원에서 선발된 어르신 10명을 2인 1팀으로 편성,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와 놀이터, 공원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며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비행 청소년에 대한 선도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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