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고양시지부와 농·축협 고양유통센터는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선엽)과 고양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우수 농산물 소비촉진과 교육발전을 상호 협력하는 ‘食 사랑 農 사랑·敎育 사랑 협약식’을 10일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이 담당하고 있는 학교급식에 소요되는 식자재의 안정적인 공급과 음식문화 개선운동에 상호협력하고, 농촌현장체험 및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교육 기부를 공동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의 농업과 교육발전에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NH농협 김승호 고양시지부장은 “지역농업·농촌지역의 어려운 현실에서 학교급식 등을 통해 지역의 우수농산물 소비촉진으로 지역농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농협에서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농촌 현장프로그램 등이 교육사업에 큰 기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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