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마을 행복학습관‘제 2회 문학의 밤’열다

지난 7일 포천시 신북면 장자마을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신석철 포천시부시장, 평생교육 관계자, 장자마을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문학의 밤’을 개최했다.

2010년 6월 행복학습마을 제1호로 개관한 장자마을 행복학습관은 그동안 사회․교육적으로 소외된 주민들에게 아동미술, 노래교실, 요가 등 다양한 과목을 운영하며 평생교육의 기회를 지원해왔다. 

이날 행사는 난타교실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노래 및 율동, 합창 등 10개 팀의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3시간동안 진행됐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마을주민 여러분들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문학의 밤 개최를 축하했으며, 장자마을이 행복학습마을로 성공적으로  정착하기까지 마을을 잘 이끌어 준 최종국 관장님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교육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 ☏ 031-538-2035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