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 등 신상품 60여점 전시
인천의 대표 가구업체인 에몬스가구가 내년 봄·여름을 겨냥해 ‘생활속의 치유공간’을 만들어주는 가구를 선보였다.
에몬스가구는 5일 인천 남동공단 본사 전시장에서 ‘에코힐링(Eco Healing)’을 주제로 한 가구 품평회를 열었다.
소파, 식탁, 주니어 가구 등 총 60여 점의 신상품이 전시됐으며 현대인들이 집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이고 편안한 느낌으로 디자인한 가구가 주력상품으로 나섰다. 특히 옥, 황토 성분의 프리미엄 에코보드, 천연 대리석 등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품질을 강화하고 레드오크, 라이트오크 등 눈을 편하게 해주는 색감을 잘 살렸다.
에몬스가구는 ‘치유’라는 주제에 걸맞게 거실장, 안락의자 등에 천연 원목, 자개, 천연대리석 등의 친환경 자재의 특징을 그대로 살리고 모든 제품의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처리해 안전성까지 고려했다.
이밖에도 모든 공간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가구가 눈길을 모았다. ‘허니문’시리즈는 레드오크와 아이보리 컬러가 조화돼 신혼부부에게 어울리는 감성을 선보였고 기존 옷장과 이불장 등과 함께 화장대와 수납장으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화장대형 반장을 새롭게 추가했다.
에몬스가구는 품평회에서 호평을 받은 제품을 중심으로 내년 상반기 신상품으로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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