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기업은행과 ‘경영혁신형 중소기업(메인비즈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들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보는 메인비즈기업에 대해 보증료 0.1%p를 차감해주고 기업은행은 메인비즈인증 평가수수료와 보증료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 보증서를 담보로 기업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메인비즈기업은 인증 평가수수료 지원금과 함께 신보에 내는 보증료 0.5%(통상 보상금액의 1.3% 내외)만 부담하게 돼 상당한 금융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메인비즈기업이란 현재 경영혁신 활동을 수행하고 있거나 최근 3년 이내 경영혁신 활동을 수행해 마케팅, 조직관리, 생산성 향상 분야에 탁월한 경영성과를 나타내는 기업으로 중소기업청이 인증, 지난 10월 말 현재 인증기업은 1만5천여개다.
성보경기자 bocccum@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