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재외동포, 대선투표 적극 참여를”

원유철, 美 동포간담회 참석… 박근혜 지지 호소도

새누리당 원유철 재외선대위원장은(평택 갑) 5일부터 실시되는 재외선거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박근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2일 미국을 방문했다.

원 위원장은 첫 방문지인 댈러스에서 한인회관을 방문하고 대형 마트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재외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꼭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한 130여 명의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재외선거참여캠페인’ 동포간담회에 참석, 재외선거참여를 독려하고, 새누리당 동포정책인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 발급과 복수국적 연령확대, 한국학교·한글교육 지원확대, 해외영주권자 거주국 지방참정권 지원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정책제안을 수렴했다.

원 위원장은 “대선 사상 처음으로 치러지는 재외국민선거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고, 특히 미국은 우리 동포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계신 전략지역 중 하나”라며 “720만 재외동포들의 권익향상을 실천하고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는 후보는 ‘준비된 여성대통령’ 박근혜 후보뿐인 만큼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강해인기자 hi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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