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원초등학교는 28~29일 다목적 강당에서 제4회 ‘경원 푸른 꿈 한마당’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해 자긍심을 높이고 ‘진선미(眞善美)’ 교육을 실현하고자 매년 11월에 열리고 있다.
합창부의 멋진 화음으로 시작된 첫날 1부 공연은 2·3·5학년의 합창, 리코더 연주, 소고춤, 태권무 등을 선보였다.
그동안 방과 후 학교 수업에서 갈고 닦은 플루트와 음악 줄넘기 공연도 이어졌다.
이주형 교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교사와 도움을 주신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며 “전교생이 한 명도 빠짐없이 참여해 자신의 재능을 펼쳐보이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29일 2부 공연은 유치원 원아들의 무용과 1학년의 핸드벨 연주와 합창, 4학년의 무용과 기악 합주, 6학년의 셔플댄스와 수화공연 등으로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박혜숙기자 ph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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