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탈환’을 노리는 ‘육상 메카’ 경기도가 ‘제58회 부산~서울 대역전경주대회’ 사흘째 8개 구간 경기에서 다소 부진한 레이스를 펼치며, 서울에 공동 2위 자리를 허용했다.
경기도는 27일 대구~김천 간 74km를 8개 구간으로 나눠 달린 경부역전마라톤 사흘째 경기에서 3시간59분12초를 마크, 각각 3시간58분36초와 3시간59분01초를 기록한 서울과 충북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대회 첫날과 이틀째 경기를 포함한 종합성적에서는 서울과 나란히 11시간33분28초를 기록하며, 선두 충북(1시간31분41초)에 이어 공동 2위를 마크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