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개최’ 포천시 현장실사

道체육회 실사위원단, 경기장 시설 등 점검

경기도체육회는 27일 포천시청 회의실에서 서장원 포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지 현장실사를 벌였다. <사진>

이날 현장실사에는 경기도체육대회 운영위원회 한영구 위원장을 비롯해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등 20명이 참여했다.

김진태 포천시 자치행정과장의 준비현황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각종 현안에 대한 질의 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태영 처장이 질문한 중소도시로서 도민체전 신청배경 및 인프라구축에 대해 서 시장은 “포천은 인구 1만6천명의 중소도시지만 4개의 직장운동경기부를 보유하고 있고 2012년 세계대학 태권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과거 경기도체육대회 7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스포츠메카로 체전준비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포천시는 3년이라는 기간이 남은 만큼 원활한 대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경기장 등 인프라 구축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영구 위원장은 “숙박시설, 경기장 현황 등 종합적인 사항을 고려해 개최지가 결정되는 만큼 인프라구축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실사위원단은 현황보고를 받은 뒤 포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등을 방문, 경기장 시설을 점검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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