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SKㆍ모비스와 1.5경기차
인천 전자랜드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꺾으며 인삼공사 징크스에서 탈출했다.
전자랜드는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삼공사와의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79-65로 꺾었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인삼공사 전 4연패에서 벗어났으며 공동선두인 SK, 모비스와의 격차를 1.5경기로 줄였다.
리카르도 포웰(21점), 디앤젤로 카스토(17점), 정병국(14점)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인삼공사는 후안 파틸로가 28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국내 선수들이 부진해 3연패에 빠졌다.
이날 SK는 LG를 83-61로 대파하며 승리를 거뒀고, 삼성은 KT를 64-60으로 꺾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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