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벽제농협(조합장 이승엽)은 농협 임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소속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70박스를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는 농가에서 직접 수확해 청결하고 맛 좋은 양념 소로 버무린 배추 400포기를 지역 내 소외계층 30여 가구와 복지시설 2곳에 각각 전달했다.
이승엽 조합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사랑과 온정을 담아 만든 김치로 불우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불우이웃 등 소외계층의 복지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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