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장실협회 회원국들과의 협력관계를 다지는 ‘제5차 세계화장실협회 정기이사회’가 18일 오후 6시 수원 라마다 호텔 2층 토파즈 홀에서 열린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2박3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리셉션은 염태영 수원시장과 조용이 세계화장실협회장을 비롯해 미국의 케이시 킬리안 부회장,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막쉬노프 부회장 및 5개국 이사 7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기간 중 네팔, 러시아,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캄보디아 등 11개국 26명의 임원 및 참관인으로 꾸려진 정기 이사회는 염 시장의 회장 추대 안건과 신임이사 선임, 네팔 화장실 건립계획 등을 상정하고, 내년도 5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릴 ‘세계화장실협회 총회’ 준비 안건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협회는 OECD 국가의 의무사항인 ‘개발도상국 지원 협약’을 근거로 UN 제정 새천년 개발목표에 포함된 ‘전 세계 위생시설개선방안’에 따라 UN 산하기구 등록 등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김 민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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