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와 대한민국정형외과병원 간 의료협약식이 14일 오전 수원소재 대한민국정형외과 회의실에서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사진 오른쪽), 유주석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도체육회는 엘리트 선수 및 직장운동경기부 선수중 수술 등이 필요한 환자를 의뢰하고, 병원측은 치료와 재활에 최선을 다하며, 사고발생시 우선적인 구급차 배치를 통한 응급조치를 하는 등 선수들의 건강 증진 및 경기력향상을 도모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협약을 통해 도내 엘리트 선수들을 위한 최고의 치료와 재활이 가능해졌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주석 병원장은 “경기도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면 마땅한 병원을 찾지 못하고 서울 등 타 지역 병원을 다니는 경우가 많다”며 “협약을 통해 경기도 선수 및 지도자와 핫라인을 만들어 빠르고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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