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15일 한국마사회 바로장터에서 목장형 유가공연구회와 함께 국내산 자연치즈 소비 촉진을 위해 자연치즈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1인당 우유 소비량은 지난 2000년 30.8kg에서 2011년 26.9kg으로 조금씩 줄고 있는 반면 치즈 소비량은 2000년 0.94kg에서 2011년 2.0kg으로 2배 정도 늘었다. 최근 자연 치즈 소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수입산 위주의 소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농진청과 목장형 유가공연구회는 국내산 치즈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연치즈 콘테스트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올해 7회째로 객관적인 품질평가를 받게 되며 낙농가에서 생산한 자연치즈를 소비자가 직접 시식할 수도 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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