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배 결승 숭실대 8-1 완파
‘세계 4강’ 신화에 빛나는 경기도청 여자 컬링팀이 정식 팀 창단 이후 첫 출전한 대회인 ‘제12회 회장배 전국컬링경기 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뤄냈다.
김은지, 엄민지, 이슬비, 김지선, 심미성(코치 최민석) 등 5명이 조를 이뤄 출전한 경기도청 여자 컬링팀은 12일 전주화산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숭실대를 8-1로 완파하며 창단 이후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감격을 맛봤다.
예선에서 가볍게 2연승을 거두며 A조 1위로 4강이 겨루는 본선에 진출한 경기도청 여자 컬링팀은 이날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성신여대를 7-1로 물리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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