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전시ㆍ컨벤션 센터인 킨텍스(대표 이한철)에서 오는 16일부터 올 연말까지 킨텍스 첫 미술주관전시회인 ‘CAYAF 2012’가 개최된다.
올해 첫회를 맞는 ‘CAYAF 2012‘는 ‘형형색색(形形色色) - 오늘을 읽다, Looking through Today’ 라는 주제로 회화, 사진,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 및 장르를 선보인다.
한국현대미술의 흐름을 한 눈에 보여주는 30~40대 소장 작가 100인전을 비롯한 현대미술특강, 미술관 속 작은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현대문화의 이해를 높이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2월31일까지 진행되며, 입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입장은 오후 5시 마감)이다.
입장료는 성인 6천원, 초ㆍ중ㆍ고등학생 4천원이지만 고양시민(신분증제시)은 2천원 할인 혹은 20인 이상의 단체관람객은 1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가능하다.
킨텍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과도한 상업성, 짧은 전시기간을 지양하고 고양시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 관람객들에게 총 45일간의 특별한 미술체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는 고양시를 비롯한 수도권 차세대 작가 및 예술 애호가들 간 소통의 장을, 일반 관람객에게는 동시대 미술과 현대문화에 대해 재발견하는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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