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치 민간 국제 행사로써 역대 최대 규모인 ‘로타리 인터내셔날 2016’ 국제대회의 개최 장소가 로터리 이사회 승인을 거쳐 고양 킨텍스로 최종 확정됐다.
킨텍스는 지난 6월 2016년 행사 개최지로 킨텍스가 1차로 선정된데 이어 최근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킨텍스는 대규모 전시회 뿐만 아닌 국제적 메가 컨벤션 개최 장소로도 인정받게 됐다.
로터리 인터내셔날 대회는 매년 전 세계를 순회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2013년 포르투칼(리스본), 2014년 호주(시드니), 2015년 브라질(상파울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2016년 한국 대회에는 총 5만6천여명(해외 2만9천여명 포함)이 참가할 예정으로 국내 단일행사로는 최대 참가인원 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한철 대표이사는 “이번 로터리 인터내셔널 2016 국제대회의 최종 확정은 국제적인 전시 컨벤션 센터로서 킨텍스의 경쟁력이 증명된 쾌거”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들 간의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국제행사 유치에 더욱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킨텍스는 올해 Indian Education Fair 2012, ANEX 2012 (제5회 아시아 부직포 산업 전시회 및 컨퍼런스) 등의 국제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2013년 Automotive Testing Expo, 2014년 GASTECH 유치로 제 2전시장 개장 이후 국제행사 유치 마케팅을 통한 국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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