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수원운동장서 시민서포터즈 모집 바자회 등 열려
시민연대·경기일보 공동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 꿈은 이루어집니다.’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를 위한 시민연대(총괄간사 장유순·이하 시민연대)와 경기일보는 오는 11일 오전 11시 수원종합운동장 워밍업장에서 프로야구 10구단 시민서포터즈 모집에 나선다.
이날 시민서포터즈 모집을 통해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에 대한 경기도민들의 열기를 확인하고, KBO에 이같은 경기도민의 열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시민서포터즈 가입을 희망하는 경기도민은 이날 현장을 방문하거나 경기일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날 현재, 경기일보 홈페이지와 시민연대를 통한 시민서포터즈 가입자가 500명을 넘어서는 등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또 시민연대는 야구 발전기금 조성 바자회 및 시민연대 활동보고도 함께 개최한다.
야구발전기금 조성 바자회에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내놓은 레저스포츠용품, 도서, 문구, 의류 등 다양하다.
특히 ‘양신’ 양준혁이 이날 바자회에 나와 자신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 야구배트, 야구공을 경매로 내놓는 등 스포츠스타와 유명연예인의 애장품 경매 시간도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장유순 시민연대 총괄간사는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를 위해 열심히 뛰어 준 시민연대 회원들과 바자회에 애장품 등을 기부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또한 시민서포터즈 모집 행사도 마련한 만큼 수원시민을 비롯한 경기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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