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한국지구과학회와 망망대지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최은철)이 ㈔한국지구과학회와 망망대지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망치들고, 망원경 메고, 대한민국 방방곡곡 지질·천문탐사의 줄임말인 ‘망망대지’는 청소년들이 1박2일간 지질·화석·천문 등 지구과학의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망망대지는 한반도 지질역사와, 전통, 자연이 살아있는 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이달 중 총 2회 실시된다.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약 3~5억 년 전 바다에서 쌓인 퇴적암, 당시 생명의 흔적인 화석, 석회동굴 등 석회암 용식 지형을 직접 탐사하고, 밤에는 천체망원경 실습을 통해 미지의 우주 세계를 탐험하게 된다.

과천=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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