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캄한 세상을 밝히는 참 진리의 빛으로 서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경기남부 지역의 두 곳, 군포시와 안양시에 새 성전을 설립했다.
지난 6일 오후 헌당기념예배를 개최한 ‘군포금정 하나님의 교회’는 군포시 금정동에 위치한다. 단독건물로 대지면적 1천195.8m², 연면적 1천402.16m²에 지상 2층의 성전은 아담하면서도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한다.
주변에 공원이 있어 생활환경이 좋으며, 주택가 안에 자리한데다 붉은 벽돌의 외관이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새 성전이 들어선 이후 주변환경이 깨끗하고 밝아져 이웃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대예배실을 비롯해 소예배실, 사무실, 교육실, 식당 과 주차장 등 부대시설이 잘 마련돼 있다. 당일 헌당예배에는 동 교회 목회자와 성도 1천여 명이 참여해 새 성전 기쁨을 함께 나눴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새로 마련한 ‘안양만안 하나님의 교회’도 같은 날 헌당기념예배를 가졌다. 안양만안교회는 대지면적 3천990㎡의 안양월드 빌딩 4층에 위치한다. 600여 명이 예배를 볼 수 있는 대예배실을 중심에 두고 좌측과 우측에 교육실과 시청각실 등의 교육시설과 식당과 휴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안양만안교회에서 사역을 맡게 된 위상현 당회장은 “안양에서도 만안구에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도 많아 영육간에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이 많이 필요한 곳”이라며 “진리 전파와 함께 이웃사랑 실천에도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2012년에만 경기 지역에 7개의 단독 성전을 새로 설립했다. 앞서 4월에는 부천소사교회와 의정부녹양교회, 5월에는 안산중앙교회와 용인수지교회, 6월에는 수원팔달교회를 새로 설립한 바 있다.
강현숙기자 mom120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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