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관내 노인복지관들의 위탁 운영기관의 위탁기간이 내년 1월로 만료됨에 따라 위탁운영법인을 공개모집 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위탁대상 노인복지관은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등 3곳으로 위탁기간은 내년 2월부터 5년간이다.
신청자격은 법인의 주사무소가 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에 소재해야 하며 노인복지관을 원활히 운영할 수 있는 재정과 운영능력을 갖춘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이어야 한다.
이번 공개모집에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부천시청 노인장애인과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복지관 민간위탁 운영법인 공개모집을 통해 노인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노인복지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법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부천시 노인복지관 운영법인 모집에 관한 사항과 제출서류는 부천시 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의 ‘시정소식·공고’란을 참고, 자세한 문의는 노인장애인과(☎032-625-2929)로 하면 된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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