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청년응원단(서포터즈)이 동심을 응원하는 담장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AG 청년응원단 브루나이, 몰디브조는 지난달 26일부터 주안초등학교 담장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벽화는 다양한 한국전통놀이는 즐기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담겨 있는 사진첩이다.
청년응원단 최성현씨(25)는 “인천AG 역도경기장이 지어지는 초등학교를 장식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비씨(25)도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주민이 모두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면서 “이곳을 오가는 모든 시민이 인천AG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마음속에 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흥섭 주안초 교장은 “학교가 화사해져서 좋다”며 “아이들이 벽화를 보고 우리 전통놀이를 알게 되고 인천AG에도 관심을 더 많이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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