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민(경기체고)이 제25회 경기도회장배 사격대회에서 남고부 4관왕에 올랐다.
권혁민은 지난 3일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고부 10m 공기권총에서 661.8점을 쏴 최성근(655.8점·송현고)과 이승렬(653.2점·문산고)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권혁민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도 박태준, 강지훈, 박승열과 팀을 이뤄 1천671점을 쏘며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50m 권총 개인전(523점)과 단체전(1천515점)도 정상에 오르며 4관왕을 차지했다.
김하니(주엽고)는 여고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499.6점)과 단체전(1천166점)에서 우승하며 2관왕을 차지했으며, 신현수(한광고)도 10m 공기소총 단체전과 속사권총에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또 남중부 10m 공기소총에 나선 유승석(한광중)은 592점을 쏘며 대회신기록을 세우고 나서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금을 추가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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