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등산연합회장기 등산대회
‘수원 지역 등산인들의 화합 한마당’인 제6회 국민생활체육 수원시등산연합회장기 등산대회가 지난 3일 광교산 일대에서 연합회 사상 최초 여성 회장으로 임명된 이병춘 수원등산연합회 신임회장을 비롯, 박흥석 경기도등산연합회장, 최봉근 수원시생활체육회장 등 등산 애호가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수원 지역 15개 등산모임에서 모인 400여 명의 동호인들은 등반을 통해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것은 물론 광교산 일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며 모처럼 만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병춘 수원등산연합회장은 “수원시등산연합회 회장직을 맞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여성도 남성 못지 않게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더욱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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