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송정초, 학교폭력예방캠페인 ‘애플데이 이벤트’

수원 송정초등학교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인 ‘애플데이 이벤트’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송정초가 연 애플데이는 10월 24일로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로 ‘나로 인해 마음 아팠을 사람’에게 사과하고 그 징표로 사과를 나누는 날이다.

이 기간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과모양 저금통 꾸미기(학급별 문예행사)’, ‘화해 편지쓰기’, ‘사과나무에 메시지 달기’, ‘포토존에서 친구와 우정사진 찍기’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의미를 인식하고 예방을 다짐했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학교 정문에서는 송정청소년단체(걸스카우트 등)와 송정 서포터즈 봉사동아리, 학부모 단체(녹색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 등)가 함께 연합해 학교폭력예방 판넬 전시, 피켓팅, 애플쿠키 배부 등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대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윤승재기자 ysj@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