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하던 채소값이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배추 한 포기는 2천640원으로 지난주 2천970원에서 11.1% 가격이 하락했고 무는 한 개에 1천300원으로 지난주 2천500원보다 48% 크게 떨어졌다. 시금치와 대파도 각각 14.1%, 7.7% 하락률을 보였다.
축산물값도 내려가 소고기(소불고기/100g)은 7.8% 소폭 하락했고 돼지고기 산지가격 하락으로 삼겹살 가격도 35.2% 내려갔다. 수확량이 크게 늘어난 고등어도 3마리에 3천980원으로 33.4% 값이 떨어졌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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