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까지…최대 50%↓ 월동준비 ‘발열내의’ 선보여
롯데마트가 다음달 15일 롯데쇼핑 창사 33주년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총 3주간에 걸쳐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롯데쇼핑 창사 33주년 행사’를 전 점포에서 진행한다.
28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총 1천여개 상품을 할인해 판매한다.
우선 창사 기념 행사 첫 행사로 지난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감귤, 배, 삼겹살 등 제철 먹거리 등 계절 관련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겨울 대표 과일인 ‘서귀포 햇 감귤’ 20만 상자를 시세보다 30% 가량 할인 판매하며, 맛과 당도는 차이가 없으나 태풍 피해로 흠집이 난 ‘못난이 신고배’ 2만 상자를 25%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국내산 냉장 삼겹살’도 180톤 물량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폴라플리스’, ‘발열내의’ 등을 45만장 물량을 준비해 저렴하게 판매하는 의류 행사를 준비했다.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폴라플리스 (성인/아동)’를 40% 가량 싸게 살 수 있으며, 2장 구매 시 1장을 추가로 증정한다.
발열내의 상품도 남성용과 여성용을 시중가보다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1년 전부터 원단을 대량으로 확보하고 인건비가 저렴한 중국,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해 원가를 낮췄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가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창사 기념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3주간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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