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모스크바 크로커스엑스포 전시장에서 열린 ‘러시아추계미용전(Inter Charm 2012)’에 도내 미용 관련 기업 10개사와 함께 참여해 총 1천39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러시아추계미용전은 러시아, CIS, 동유럽 시장을 커버하는 동유럽 최대 미용전시회로서 이번 전시회에는 독일, 프랑스, 캐나다, 중국, 대만 등 30개국에서 925개 미용 관련업체가 참가했다. 경기중기센터는 경기도관에 참가하는 기업에 대해 부스임차료와 장치비, 운송료 등의 60%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바이어 매칭 등 현지업무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러시아를 방문 중인 김문수 경기지사가 방문해 미로브러쉬와 러시아 미용용품 기업 G사와의 수출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가했으며, 전시회에 참가한 도내 기업 부스를 일일이 방문해 참여 기업을 격려했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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