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 저소득어르신 복지기금 마련 ‘꺼리축제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이 지난 26일 저소득 어르신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꺼리축제’를 복지관 1층 강당과 주차장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밥과 떡볶이 등 먹을거리 시식 및 의류 판매에 이어 흥겨운 공연도 펼쳐져 행사에 참여한 1천여명의 시민들에게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 살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꺼리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난방비와 긴급 지원비로 전달된다.

박종훈 시 사회복지과장은 “훈훈한 꺼리축제를 통해 갈수록 희박해져 가는 공동체 의식이 향상되고 저소득 및 독거노인 등과 같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도 돈독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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