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24일 시정회의실에서 신석철 부시장 주재로 내년도 관내 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심의하는 ‘2013년도 포천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포천시는 지난 2007년부터 관련 조례를 제정해 관내 학생들의 복리증진 및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해 무상급식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12년 현재 전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있고 중학교는 2~3학년 학생들에게 시비 40%를 대응투자해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 중 300명 이하 소규모 중학교 학생들에게 추가적으로 전액 시비를 지원해 재정자립도를 고려하였을 때 타 시군에 비해 학생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 의결사항으로 2013년도는 급식지원 예산을 대폭 늘려 약 17억 원을 지원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 6,950명 전원이 무상급식의 혜택을 누리게 될 예정이다.
신석철 포천시부시장은 “넉넉지 않은 재정형편이지만 학생들의 건강과 질 좋은 급식 제공을 위해 급식지원대상 확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시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시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평생학습과 교육협력팀 ☏ 031-538-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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