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배 국제남자챌린저
정현은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식 1회전에서 천티를 맞아 기권승을 거두며 2회전에 진출했다.
정현은 챌린저 대회 첫 출전이라는 부담에도 불구, 천티를 맞아 1세트를 6-1로 제압하며 제 기량을 발휘했다. 정현은 2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1-0으로 앞서 나가다 천티가 부상으로 기권,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한편, 나정웅(부천시청·세계랭킹 694위)도 에릭 보이카(케냐·219위)를 2-0(7-5 6-4)으로 제압하며 단식 16강에 합류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