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개발硏, 종업원 10인미만 업체 1천명 조사… 순이익은 217만원
경기지역 소상공인의 월평균 매출액은 735만원, 순이익은 217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기개발연구원이 지난 5~6월 종업원 10인 미만의 경기도 내 31개 시·군 소상공인 1천명(평균 경영기간 9.2년)을 대상으로 면접조사한 결과, 소상공인의 월평균 매출액은 735만원으로 집계됐다.
입지유형별로는 집합상가가 951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변 794만원, 전통시장 548만원 등의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요식업 910만원, 도소매업 892만원, 개인서비스업 471만원 등이었고 사업체별로는 가맹점 1천176만원, 독립점포 659만원이었다.
조사대상 소상공인의 월평균 순이익은 217만원으로 조사됐고, 입지유형별로는 집합상가 301만원, 도로변 218만원, 전통시장 173만원 등이었다.
업종별로는 요식업 273만원, 도소매업 227만원, 개인서비스업 190만원이었고, 사업체별로는 가맹점 275만원, 독립점포 194만원이었다.
소상공인의 창업 시 평균 자본금은 7천153만원이었고 현재 자본금은 창업 당시보다 6.7%인 479만원 증가한 7천632만원으로 조사됐으며 부채는 창업 당시 평균 3천427만원에서 현재 3천686만원으로 7.6%인 259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기도는 연구원의 이번 소상공인 실태 조사결과를 소상공인 종합지원대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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