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 판매업자 급증

70개 안팎을 유지하던 다단계 판매업자가 올 3분기 들어 급증하면서 90개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올 3분기 18개 다단계 판매업자가 새로이 등록하고 2개 사업자가 폐업함에 따라 다단계 판매업자 수가 90개로 늘었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지난 8월 방문판매법이 개정된 이후 방문 판매업자들이 다단계 판매업자로 전환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3분기 들어 3개의 방문판매업체가 다단계 판매업체로 전환했으며 기존 방문판매업체 관계자들이 새로운 다단계 판매업체를 만든 것도 6개에 달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정위 홈페이지(www.ftc.go.kr)와 소비자 홈페이지(www.consume

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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