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기초골재로 방사능폐기물을 사용해 도로에서 방사선이 검출되는 등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한다는 보도와 관련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포천시내 보도된 도로에 대하여 검측조사를 실시해 검출된 방사능수치가 인체에 무해한 자연상태임을 확인했다.
방사능이 검출되었다고 보도된 도로는 경기도에서 도로공사를 추진하여 2008년도에 준공돼 현재 경기도서 관리하고 있는 국지도98호선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는 지난 15일 KBS 9시뉴스 보도이후 16일 원자력연구원 등 전문인력을 동원해 포천지역 폐기물이 매립되었다고 보도된 도로 전구간에 대해 3m간격으로 66개소를 측정했다.
그 결과 최소 0.09μ Sv/h에서 최대 0.13μ Sv/h로 인체에 무해한 자연상태 수준(우리나라는자연상태에서 0.02μ Sv/h에서 최대 0.50μ Sv/h범위내에서 측정되고 있음)임을 확인 했다고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지난 16일 밝혔다.
이에 앞서, 포천시에서도 언론보도 직후인 16일 오전에 도로관리청인경기도 입회하에 포천소방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원거리방사선측정기를 이용해 보도된 도로에 대하여 합동으로 방사선 측정을 한 결과 국내 평균치 이하인 0.24μ Sv/h이하의 측정치를 얻은바 있다.
건설과 도로관리팀 ☏ 031-538-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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