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판기념회는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김희선 전민주당 국회의원, 최대호 안양시장, 이성 구로구청장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과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동영 전 장관은 축사를 통해 양 시장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KTX를 타고 지날 때마다 썰렁했던 4천억원 짜리 애물단지 KTX 광명역사를 대륙으로 가는 북방철도의 시발역으로 삼겠다는 양기대 시장의 비전이 통쾌했다”면서 “양 시장은 청렴과 강인함이 넘치는 미래의 지도자”라고 추켜세웠다.
양 시장은 이날 출간한 ‘기대하시라, 광명’에서 ▲서광이 비치는 KTX 광명역세권 활성화 ▲떠나는 교육에서 찾아오는 교육으로 ▲글로벌 인재양성과 통일의 작은 초석 ▲소통하는 광명 ▲일자리와 복지 ▲안전도시 광명 ▲삶이 즐거운 도시 광명 ▲광명의 꿈, 가학광산 동굴 ▲관행과의 결별, 공직사회 개혁 등 취임이후 2년 동안 시장직을 수행하면서 느낀 소회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양 시장은 특히 이 책에서 KTX 광명역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코스트코 본사와 세계적인 가구회사인 이케아, ‘국제디자인클러스트’ 유치를 위해 험난했던 과정들을 소개했다.
또한 국민적 관심을 끌고 있는 가학광산동굴을 관광테마파크로 개발하기 위한 비상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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