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명인사들이 함께하는 굿라이더스(Good Riders)가 열린다.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을 담당하는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이하 GIK)는 오는 20일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굿마켓에서 송영길 인천시장, 고남석 연수구청장,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제프 머서(Jeff Mercer) 채드윅 인터내셔널 총괄교장, 스탠 게일 GIK 회장 등이 참여하는 굿라이더스 경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굿라이더스는 굿옥션 일환으로 지역인사를 경매에 부쳐 최고 금액 낙찰자에게 초청 인사가 직접 자전거 페달을 돌려 솜사탕을 만들어 주는 이벤트다.
이와 함께 이날 유명인사들의 다양한 경매물품을 만날 수 있는 굿옥션도 열린다.
‘내게도 사랑이’라는 노래로 잘 알려진 가수 함중아 밴드의 기타리스트 김철오씨가 직접 사인한 고급 수제기타, 송도 퍼스트월드 상가에 있는 닥터J 퍼스널 트레이닝 스튜디오 10회 프라이빗 레슨권, 지난 굿마켓에서 인기리에 낙찰된 삼천리 자전거(포스코건설 제공)도 만날 수 있다.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 관계자는 “인천 지역인사들이 친환경도시 송도의 성공적인 개발과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굿라이더스라는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물품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착한 소비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열린 송도 굿마켓은 매회 1만5천명 이상이 찾는 송도국제도시의 대표 문화축제이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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