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청소년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면접클리닉’ 진행

인천시 서구 청소년수련관은 최근 ‘2012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경인여자고등학교와 한진고등학교 취업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면접클리닉 JIC(Job Interview Clinc) UP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JIC UP은 구직청년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취업 전략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취업 역량 강화 및 취업스킬이 향상할 수 있도록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및 자개소개서 작성 노하우를 제공하는 면접컨설팅과 모의면접 등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수련관은 앞서 지난 7월 1차 면접클리닉을 실시한 결과 참여 학생들이 면접에 대한 자신감 향상과 취업성공사례가 늘어 더 많은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번 2차 면접클리닉을 마련했다.

면접클리닉에 참가한 임모양(19)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노하우를 알고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제 강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며 “취업을 앞두고 실제 면접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서구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서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2개월 과정으로 PT 디자이너 양성과정 3기가 모집돼 운영 중이며, 취업 및 진로상담, 전문교육, 진로탐색 투어, 일자리 박람회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서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issi.or.kr), 서구청소년수련관(www.issi.or.kr/youth)을 참고하거나 전화(032- 577-7979 /취업지원관 이주희)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숙기자 phs@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