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 가을맞이 스파 개장

용인 에버랜드는 10월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스파시설을 개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캐리비안베이의 야외 바데풀 등 주요 스파시설이 개장됨에 따라 ‘단풍과 함께 여유롭게 즐기는 물놀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스파테마가 관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중 일본의 노천 온천을 연상시키는 야외 바데풀은 강한 물살을 이용해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수중 피트니스 시설로, 야외에 설치된 수심 0.9m의 풀장에 사람의 체온에 맞춘 온도의 물을 채워 단풍을 즐기며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이색시설로 눈길을 끈다. 또 슬라이드와 실내파도풀, 유수풀,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아쿠아틱 센터’ 등을 마련해 즐길거리를 보강했다.

특히, 독립 가옥 형태의 휴식시설인 ‘스파 빌리지’는 마사지, 지압, 물리 치료 등의 효과가 있는 최첨단 스파와 TV, 냉장고, 화장대, 락커 등의 편의 시설을 구비하고 있어 가족·연인들에게 추억의 가을여행을 선사할 수 있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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