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중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용카드인 은련(銀聯)카드 네트워크를 활용, 수원관광상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등 중국과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시는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BC카드 주식회사와 전자지불결제 제공사인 스마트로, 외국인 대상 국내 여행상품 마케팅(인바운드) 여행사 등과 중국, 동남아 관광객 유치 수원관광상품 출시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와 BC카드 등은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상품 개발 ▲지역내 BC존 구축 ▲은련카드 및 BC카드 고객대상 할인·추가혜택 제공 등으로 중국 및 동남아 관광객 유치와 지역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BC카드는 제휴사인 중국 은련카드를 통해 은련카드 홈페이지와 중국 포털 웨이보, 관광홍보지 짜이서울, 중국 내 은련카드 여행서비스 대리점 등의 홍보매체를 활용, 수원 관광상품을 홍보하게 된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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