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부교육청지원청의 북부미술관(인천 부마초등학교 내 위치)은 오는 19일까지 지역 내 4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물레체험 교실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물레체험 교실은 평소 초등학생들이 접할 기회가 적고, 교사들이 지도하기에 어려운 과정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산곡초 외 7개교 96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한다.
첫째 시간에는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전기 물레로 그릇 만들기, 둘째 시간에는 흙 만지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손 근육 발달 및 정서에 도움이 되는 비눗갑 만들기가 이어진다.
한편, 학생들이 이번 물레체험을 통해 만든 비눗갑은 초벌과 재벌과정을 거쳐 한 달 후 자신에게 전달된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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