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에 관내 (예비)사회적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시는 10일 처인구 삼가동 시청사 1층에 설치된 사회적기업지원센터에서 홍승표 부시장과 이병성 용인상의 명예회장, 사회적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시청사 1층 로비에 약 172㎡ 규모로 설치된 용인시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용인상공회의소가 위탁 운영하게 되며, 용인상의 직원 3명과 사회적기업 교육과정을 이수한 상담사 1명이 상주해 사회적 기업 인증 관련 상담을 벌인다.
이곳은 용인시내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이들의 생산품 판로 개척과 수지구청 1층 로비에 설치된 사회적기업 공동판매장을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 사회적기업 관계자에 대한 경영 컨설팅과 교육은 물론, 지역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구축 등 사회적기업이 건강한 기업으로 자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적·물적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업무를 추진한다.
한편, 용인시내 사회적기업은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재활자립작업장, 해바라기의료생협 등 10곳이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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