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산농협, 전국 1천166곳 중 8번째로
수원화성오산축산업협동조합(이하 수원축산농협)이 상호금융대출금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수원축산농협은 2009년 11월 19일 예금 1조원을 달성한 이래 지난 5일자로 ‘상호금융대출금 1조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고 9일 밝혔다.
전국 1천166개 농협 중 8번째로 상호금융대출금 1조원을 달성한 수원축산농협은 지난 2009년에 비해 2012년 9월말 현재 예금 2천784억원, 대출금 2천17억원 증가한 것으로 예금 27%, 대출금 25%의 성장률을 보였다.
2009년 이후 예금은 꾸준히 성장해 현재 1조 3천38억원 을 달성했다.
예금과 대출금 모두 1조원을 넘긴 농협은 전국에서 수원축산농협이 8번째로 1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리며, 건실한 농협으로 고객들의 신뢰와 사랑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ECO-GREEN 2020 Only One 대한민국 협동조합 리더’라는 조합 비전과 핵심가치 ‘고객같이, 프로같이, 가족같이’를 실천하는 모범사례라고 수원축협은 설명했다.
우용식 수원축산농협 조합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우리 수원축산농협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지역금융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했다”며 “양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질적인 성장을 추구해 변화의 시대에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호기자 lshg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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