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NBA)출신의 리 네일런(37·206㎝·사진)이 고양 오리온스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오리온스는 8일 최근 연습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테렌스 레더(31·200㎝)의 일시 교체선수로 네일런을 영입하기로 하고 KBL에 가승인 신청을 냈다.
네일런은 2000-2001 시즌 NBA 샬럿에서 데뷔, 뉴욕,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등에서 활약하며 정규리그 306경기에 나섰다.
네일런의 NBA 정규리그 평균기록은 8.6점, 3.1리바운드다.
오리온스는 13일 부산 KT와의 개막전부터 네일런을 투입할 예정이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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