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3개 업체 참여… 현지 바이어 ‘호평’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북미사무소(GBC LA : Gyeonggi Business Center Los Angeles, 소장 이태목)는 지난 3일 미국 LA 현지 로스엔젤레스 쉐라톤 다운타운 호텔 컨퍼런스룸에서 ‘경기도 비즈니스 설명회 및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공산품, 생활·소비재 중심의 중소기업 13개 업체 및 경기중기센터를 비롯한 도내 5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제39회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와(한국 농수산물 및 우수상품 EXPO) 연계해 추진된 이번 상담회는 교민중심의 현지 바이어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상담회에 참여한 천일염 제조업체 ㈜해여름사의 한규모 대표는 “미국 현지 교민 바이어들은 가격과 품질 면에서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 상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미국시장 진출에 희망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태목 소장은 “이번 수출상담회가 재미한인기업과 도내 중소기업 간의 직접 연결을 통해 향후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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