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재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종합 3위 달성… ‘땀과 열정’ 결실 맺을것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인천 총감독 출사표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못다 이룬 우리 선수들의 꿈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 달성을 목표로 하는 인천시장애인선수단의 박현재 총감독(인천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박 감독은 “이번 대회에 육상 등 24개 종목에 모두 502명의 선수단을 꾸렸다”며 “지난해 겨울부터 신인선수를 발굴, 육성하는 한편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기 위해 육상 등 전략 종목을 지정해 체계적인 훈련을 지속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 86개, 은 71개, 동 73개를 확보해 예상점수 16만9천점으로 종합 3위를 달성하겠다”며“현재 종합 3위를 차지하려는 충청북도, 대전과의 치열한 삼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 총감독은 “이번 대회 개최지는 경기도로, 경기도선수단은 매번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만큼 개최지 인센티브로 순위가 바뀌는 부담도 덜었다”며 “반드시 목표를 달성해 노력의 결실을 맺겠다”고 말했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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